제가 접기 전에도 (대략 2년 전쯤) 그런 감이 있었지만 화신패치되고 조금더 심해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전 원래 마법사가 주캐릭이었으나 고첸 매지션링 등 아이템 비용을 감당하기가 어려워 직자로 전향한 케이스인데요,

직자를 몇년째 해오면서 느끼는 거지만 아스에서 어떠한 이벤트를 내놓으면 아무래도 직자는 소외되는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지금 아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는 아크로네스, 던전 스크럼블, 슬로터, 공성전 등등이 있죠.

이 중에서 사실상 직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는 극히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크로네스는 예전에도 그랬지만 - 예전엔 그나마 나았습니다. 이모탈 + 홀리디멘션 필드등이 있었거든요 - 직자가 참여해봐야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는 이벤트입니다.

던전 스크럼블도 마찬가지고요.

그나마 있던 이모탈도 시간은 짧아지고 쿨타임은 길어져서 있으나마나한 스펠이 되어버린듯 합니다.

슬로터같은 경우는 조금 낫다고 볼 수 있지만 사람 수가 늘어나면 몹젠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는 점 때문에 사실 대부분의 격수분들이 혼자서 다녀오시지 직자를 달고가시려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제가 아스 접해 있으면서 슬로터하실 격수분(or 바드분 같은 경우 직자도) 구하는 비격분의 메가는 봤어도 바드/직자 구하는 격수분의 메가는 보지 못했어요.

제가 2인팟(법사+직자), 3인팟(기사+직자+바드)으로 슬로터 참여해봤습니다만 솔직히 할만은 합니다.

그러나 사람수가 늘어난 만큼 몹젠은 많이 되는데에 비해서 들어가는 데미지는 동일하니 아무래도 솔플보다야 힘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저는 천상계 경험치 슬로터를 갔는데 시간대비 경혐치 효율은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현실이 이렇다보니 격수분들은 솔플로 슬로터 꼬박꼬박 가시지만 직자는 아는 사람이 아니면 (그러나 그 아는 사람들도 대부분 솔플로 다녀오십니다) 슬로터를 챙겨가기 힘든 실정입니다.

지금 제가 직자를 주캐릭으로 써오면서 느끼는 직자의 위치는 대략 "힐셔틀", "버프셔틀"정도 인듯 합니다.

현재 남아있는 격수분들은 과거 2개의 풀룹을 비석 세울정도로 악명높았던 크릭모릭샤를 손쉽게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물론 그 경악스러운 강함에 전보다 약하게 패치를 시킨 영향도 있겠습니다만) 상당히 강해졌습니다.

격수분들이 강해짐에 따라서 직자가 룹 플레이나 각종 이벤트에서 뚜렷하게 하는 역할이 없어진 것이 지금의 실정인듯 합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애니메이트 언데드같은, 언데드화 시키는 마법이 나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그렇게 되면 직자는 완전 사기 캐릭이 되어버리므로 이 의견은 스스로 기각 합니다 )

각종 이벤트 및 룹 플레이에서 직자가 결정적으로 할 수 있는 역할 설정이 필요한 때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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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 에실리유 (103 / 99 /96 / 96)
2011. 12. 29 케루빔 달성  'ㅅ' *
요즘 마을에서 죽치고만 노는 잉여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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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 에실리엔(99 / 93 / 13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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