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이 강림한다는 얼토당토 않는 신화적 세계관이 아스가르드를 침범한지도 벌써 수개월이 지났네요.

패치 이후 지금까지 여러 직업들이 개선과정을 거치며 온거 같은데요.

제 나름대로 각직업군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정의를 내려봤습니다.

직자 - 없으면 사냥이 불가능할정도로 입지가 탄탄해진 직업이죠.
바드 - 처음엔 말이 많았다 차츰 룹사의 핵심 보조자 역할로 기반을 다져가는 모습이구요.
기사 - 있으면 정말 룹전체가 편해지고 대우받고 데미지는 객관적으로봐도 쌔진않지만 룹에서의 입지는 탄탄합니다.
마법사- 패치후 사냥이 불편해졌지만 타직업과의 룹사시에서 데미지 딜러역할을 톡톡히하고 있습니다.
아수라- 타격수가 보기엔 안드로메다급 데미지를 보유하고있고 다타가 딜이있다지만 타직업 다타가 백날쳐도 못따라갈정도로 쎕니다.
전사 - 검전의 경우 지금 상향된공속(단타긴하지만) 둔전의경우 둔기법사로 불릴정도로 쎈한방이 있습니다.

이제 문제의 직업군입니다
도적- 정말 상향이 시급하다고 보여집니다. 룹에서 잘껴주지도 않고 룹에서 딱히 이렇다할 역할을 찾지못하는 슬픈영혼입니다.
프로핏- 개인적으로 120핏이 있어 알지만 데미지 상향은 필요한거 같고 데미지 상향이 안될것이라면 저주쪽으로라도 상향이 되어야 하지않나 생각해봅니다. 다채로운 캐릭이지만 다채로운 만큼 수정이 많이 필요한 직업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도적과 프로핏의 시각에서본 무도가는 제외하겠습니다. 왜냐면 그 두 직업은 객관적으로봐도 상향이 필요한 직업군이기 때문에...)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화신이 앗아간 무도가의 특성을 보면
1. 랩당방어를 앗아갔다.
2. 공속을 앗아갔다.
3. 이밋홀리포스 라운드어택등 기능성 스킬스펠을 제거했다.

자 그럼 (기사 법사 아수라 전사 무도가)를 격수라는 입장에서 재조명 해볼까합니다.

1. 랩당방어는 없애는게 개인적으로 큰불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왜 무도가의 견장이 인첸불가로 설정된것인지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인첸이 안된다는점은 타직업과의 방어 격차를 노력으로도 극복못하는 한계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전사 기사처럼 높은 탬 기본방어와 무도가의 상대적으로 낮은 기본방어가 다른것은 스제로 극복이 됩니다.
하지만 격수방패를 보시면아시겟지만 견장 버로우 타야됩니다.
기본템방어차이, 방패와 견장의 차이를 어느정도 커버해줬던게 랩당방어와 8콘당방어였습니다.
지금은 랩당방어의 부재, 견장인첸불가라는 이중격차가나서 말도안된다 생각합니다.
피통이 높으면 되는게 아니냐시는분들 계신데... 튼튼한 몸이 아니라 물탱크가 되려합니다...
전 몽그에 빼고 방어버프의 질이 더 상향되던지, 아니면 지금상황에서 견장이라도 첸이되게하여
소폭의 상향을 통해 제거된 랩당방어의 공백을 조금이나마 매울수 있게 해주던지 해줘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2. 공속...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랩당방어뺏어가고 견장인첸안되고 이밋홀포 라운드 다가져가도 소펀하나 주면 전 만족할 자신있습니다.
타직업사람이 소펀주면 도가 더사기된다고 하실거 같아 말씀드리는데, 무도가가 죽어라 무딜로 휠킥질해도
법사 수라 둔전 한방에 버로우 타야되고 동일시간 동안 누적데미지도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겁나쎈 한방따라가기가 힘듭니다.
차라리 무도가도 딜생기고 더쌔졋으면 하는바람도 잇을 정도고...
애당초 공속하나 바라보고 무도가 키운입장으로썬... 이해하기싫은 대목입니다.

3. 기능성 스킬스펠 제거(이밋홀포, 라운드어택)로 인해 무도가가 대인전에서 딱히 쓸게 없어졌습니다.
예전처럼 무빙휠킥이라도 되면 모르겟는데 휠킥치면 버벅이고 무빙하면서 타게팅 상당히 어렵습니다.
장풍류는 쓸게 없다 시피하고 라운드어택의 부재로 몹에 둘러쌓일때 빠져나오는 묘미도 사라졌습니다.
(라어의 경우 도적에게 더 적합한 기능인듯하여 도적에게 부여된다면 불만은 없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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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도가 데미지가 낮다고 불평하고자 글을 쓴게 아닙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무도가가 약해지더라도 룹사냥시에 탄탄한 입지가 마련되었으면해서 입니다.
정말 무도가유저들이 왜? 무도가를 키우는 지에 대한 명확한 답이 필요해서 입니다.

지금 무도가 룹사냥의 입지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입니다. 아닙니까?
그냥 다타있고 잘 죽지는 않고 그럭저럭 데미지 나오고... 수라안구해지면 넣고 자리비면 넣고
기사 법사 수라 직자 바드로 구성된 룹에 무도가가 무도가여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역할은 크게 없습니다.
기사 법사 수라 직자 바드는 있으면 매우좋고 없으면 겁나불편한 필수적 직업군입니다.
무도가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도적 핏도 마찬가지로 룹사냥에 함께 발맞출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데미지 딜러란 자리는 이미 넘사벽으로 갈렸습니다. 데미지 딜러란 욕심을 버린지도 오래구요.
그래서 다른 기능적인 면에서 무도가가 의미 있는존재가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인생각으론 몹의 독이 지금보다 훨씬 더 쌔졌으면 좋겠습니다. 무도가에게 포이즈닝백업-멀티를 두어
룹원 전체의 독을 자신에게 가져오고, 독에 걸렸다가 무도가가 독을 흡수한 캐릭은 일정시간 독에 내성(면역)이 생기는 등
포이즈닝백업이 존재가치가 있는 스펠이 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너브컨트롤의 경우 1명의 유저를 대상을 지정하면 함성을 날려 단시간 마비시키는 것으로 바뀌고 사냥시 함성을 지르면
화면안의 몹이 일시적으로 마비가 걸리는 식이면 룹사냥에서, 대인전에서 역할이 부여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구요.
잠자고있는 스킬스펠로도 얼마든지 무도가를 존재가치있는 캐릭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위의 예가 아니더라도 무도가를 가치있게 만드는 a알파가 있었으면 합니다.
그 a알파가 무도가를 가치있게 만들어 준다면 하향된 사항을 잊을 수 있고, 표면에 드러나는 데미지의 우위를 넘어
무도가도 이전의 무도가 이미지를 잊고
새로운 재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 많은 무도가들이 왜 무도가를 키우고 있는지,
무엇이 무도가를 차별화 시키는지,
왜 무도가가 필요한 존재인지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과거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정'때문에 오늘도 무도가를 키우고 과거를 찾아 아스를 하고 있습니다.


p.s.1 직업을 바꿀수만있다면 데미지는 별로여도 기사를 해보고 싶네요...
p.s.2 항상 이런글을 쓸때마다 넥슨은 신경도 안쓴다는거 뻔히 알지만 이런 글하나하나가 모여 변화가 이루어 질거란 착각때문에
또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p.s.3 전 룹사냥할때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도적도 좋고 프로핏도 좋고 직업은 안가립니다. 모든직업이 함께 재밌는 룹사냥의
필요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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